2017년 7월 23일 일요일

회계학에서 부채의 평가란 무엇이고 어떻게 금액이 결정되는가??

부채의 평가



부채의 평가란 재무상태표에 계상될 부채의 금액을 결정하는 과정 즉, 부채에 대하여 화폐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을 말하며, 대부분의 부채는 발생한 시점부터 계약이나 협정에 의하여 지급금액이 정해진다. 그런데 부채는 미래의 시점에서 지급되므로 원칙적으로 모든 부채는 공정가치에 의해서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유동부채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공정가치로 표시하지 않고 만기에 지불할 금액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지급기간이 짧고 공정가치와 만기금액의 차이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실무상 인정되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명목금액과 공정가치의 차이가 중요한 비유동부채, 장기연불조건의 매매거래, 장기금전대차거래 또는 이와 유사한 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채의 경우에는 이를 공정가치로 평가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할인율은 일반적으로 해당 거래에 내재된 이자율인 유효이자율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효이자율을 구할 수 없거나 해당 거래의 유효이자율과 동종시장이자율(관련 시장에서 해당 거래의 종류ㆍ성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거래가 발생할 경우 합리적인 판단력과 거래의사가 있는 독립된 당사자간에 적용될 수 있는 이자율)의 차이가 유의적인 경우에는 동종시장이자율을 적용하며, 동종시장이자율을 실무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산출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적용할 수 있다.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산출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없는 경우에는 회사채 유통수익률을 기초로 기업의 신용도 등을 반영하여 해당 기업에 적용될 자금조달비용을 합리적으로 추정하여 적용한다(일반기준 6장 부록 실6.20의 4). 


한편 공정가치와 부채의 명목금액과의 차액은 현재가치할인차금의 과목으로 해당 부채의 명목상의 가액에서 차감하는 형식으로 기재하여 재무상태표에는 공정가치의 가액으로 표시하며, 유효이자율법을 적용하여 동 현재가치할인차금을 상각하고 이를 이자비용의 과목으로 계상한다.




참고로 충당부채의 명목금액과 현재가치의 차이가 유의적인 경우에는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예상되는 지출액의 현재가치로 평가하여야 하는데, 이때 현재가치 평가에 사용하는 할인율은 그 부채의 고유한 위험과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한 현행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 세전 이율을 사용한다. 이 경우, 만기까지의 기간이 유사한 국공채이자율에 기업의 신용위험을 반영한 조정 금리를 가산하여 산출한 이자율을 할인율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할인율에 반영되는 위험에는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할 때 고려된 현금흐름 자체의 변동위험은 포함되지 아니한다(일반기준 14장 문단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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